5월은 미국에서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입니다. AAPI 공동체와 이들이 미국 역사 및 문화에 공헌한 바를 기념하는 달이죠. 5월이 AAPI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된 이유는 5월에 AAPI 공동체와 관련한 두 가지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1843년 5월 7일에는 미국에 최초로 일본계 이민자가 상륙했으며 1869년 5월 10일에는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 철도가 중국계 근로자의 상당한 기여에 힘입어 완공되었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라이엇 게임즈는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기념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라이엇의 기념 방식

새로운 아시아-태평양계 라이어터 포용 모임 발족

라이엇은 5월을 기념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계(API) 라이어터를 위해 새로운 라이어터 포용 모임(RIG)을 발족시켰습니다. API RIG는 아시아-태평양 정체성을 가진 모든 라이어터가 모여 서로가 공유하는 공통점과 다문화적 차이점을 배우고 라이엇 차원에서 아시아-태평양계를 지지하는 장입니다. 라이엇의 API는 모든 라이엇 오피스의 가교 역할을 하며 세계적 전략을 채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아시아-태평양계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강화하는 활동을 통해 API RIG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에게 더 큰 울림을 주는 라이엇 IP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API RIG는 전 세계 API 라이어터를 대표하고 이들의 참여 및 유지력을 향상시키며 이들에 대한 포용 및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발족식

API RIG 발족식이 5월 26일에 개최되었습니다.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지도자들이라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 주제를 기념하며 저희는 맥스 응 라이엇 제작 디렉터와 함께하는 난롯가 담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맥스 디렉터는 홍콩 이민자라는 자신의 정체성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게임계에 몸담았던 20여 년 동안 겪었던 경험과 자신의 정체성을 통해 형성되었던 관계가 진화하는 과정을 들려주었죠. 맥스 디렉터는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 스스로에 대해 당당해지자고 말하며 우리의 다양한 정체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기념하자고 격려했습니다.

담화 시간이 끝난 후 저희는 모두 야외로 나가 라이엇 구내식당 NOMs 여러분이 준비해 주신 새우 토스트와 말차 모찌 케이크 등 맛있는 특제 요리와 음료를 즐기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시아-태평양계 동료와 협력자를 만나 좋은 음식과 좋은 대화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거대한 아시아-태평양 공동체의 다양한 공헌을 기념할 수 있는 즐겁고 활기 넘치는 행사였습니다.

 

 

NOMs의 기념 요리

아시아-태평양계 음식은 정말 맛있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자리에는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빼놓을 수 없겠죠. 파인애플 번을 곁들인 삼겹살 구이를 비롯해 알루 고비 커리, 탭시로그 치마살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요리를 NOMs 여러분이 준비해 주신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AAPI의 달 기념을 넘어

회복탄력성: 현재와 미래

비영리기구 ‘라이트 투 비(Right To Be)’와의 협력을 통해 저희는 라이어터가 각자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내용을 쓰는 작가가 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반AAPI 혐오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방법과 우리의 경험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탐구하려고 합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인터랙티브 학습 경험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각자의 이야기를 써 보고, 아픔을 견디며, 동시에 즐거움을 찾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네온

올해 초 라이엇은 필리핀 출신 신규 발로란트 요원인 네온을 출시했습니다. 네온의 리드 기획자 중 한 분이 필리핀인이었으며 라이엇의 필리핀인(FAR) RIG를 포함해 많은 협력자들의 자문을 얻어 저희는 진정성 있는 울림을 주는 진짜 필리핀인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네온 개발은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필리핀인 공동체의 발로란트 플레이어 여러분을 기념하고 인정할 수 있어 보람 있는 작업이었습니다.